오키나와의 만좌모라는 곳입니다. 오키나와를 선전할때 단골로 등장하는 곳이죠. 그만큼 기대도 큰 곳인데 가보면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입구에는 주차장이랑 기념품파는곳이 있구요. 버스들도 많이 와 있어서 수학여행 온 기분이 듭니다.
이곳이 만좌모를 대표하면서 사진을 찍는 포인트인데요. 차를 대고 조금만 걸어오면 이 만좌모가 보입니다. 이게 다죠 머. 그리고는 다시 오른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면 다시 주차장이 나옵니다. 응? 네 그게 끝입니다.
요길을 따라 쭈욱 걸어가면 다시 주차장이고 한바퀴 도는데 10분정도 걸립니다. 볼것도없구요. 어디 앉아서 쉴곳도 없습니다.
멀리 호텔이 보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가운데 아래 있는 거 샀습니다. 그래도 이런데 오면 이런거 하나 정도는 사 줘야죠...^^;
요기는 입구입니다. 물론 저기로 나가도 됩니다.
이렇게 절벽을 따라서 길이 있고 거기를 사람들이 걸어갑니다. 진짜 이게 다입니다. 딱히 앉아서 쉴곳도 없고 느긋하게 바다를 바라보거나 하기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만좌모는 시간이 많이 남으시면 잠깐 들러보세요. 그러지 않고 여기가 보고 싶으셔서 꼭 가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여기보다 멋진 바다가 더 많습니다. 오키나와는 바닷가에 이런 높은 절벽이 별로 없어서 유명해진건 아닐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어쨌든 결론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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